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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우리 한복 바르게 입기 토론회 개최…김영종 구청장 “종로가 한복 문화 선도”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이 18일 KT스퀘어에서 열린 ‘우리 한복 바르게 입기 토론회’에서 우리 전통문화와 한복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18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우리 한복 바르게 입기 토론회’가 열렸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한복 제작·대여업체 등 한복 관련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 올바른 한복 착용 문화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근 한복을 입고 궁궐이나 인근 관광지를 찾는 이들이 늘지만 금박·레이스 리본 등으로 장식된 국적 불명의 한복이 넘쳐나고, 대여업체 간 과열 경쟁으로 질 낮은 한복이 유통되며 지역 경제도 침체되고 있다. 이에 종로구는 전통문화가 변질되면 그 정신도 올바르게 지키기 힘들다고 판단, 우리 문화와 전통 한복을 지키고 한복을 바로 알고 바로 입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

김문자 전 한복문화학회 고문이 ‘올바른 한복 이해’를 주제로, 박현주 한복산업마케팅연구소장이 ‘도시 속, 한복인문학을 배우다’를 주제로 주제 발표를 했다. 권미루 한복문화활동가, 문정희 한국전통문화원 원장 등이 패널토론에 참여, 현재 한복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종로는 경복궁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많은 명소를 보유하고 있다”며 “그런 만큼 전통한복을 제대로 알리고 한복 바르게 입기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9-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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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