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회관’ 거듭난 구민회관… 송파 주민들 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 ‘안전한 겨울나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 ‘실시간 위치 확인’ 스마트 기기로 장애인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초 “수능 끝났다고, 연말이라고 만취 안 돼요”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강남구, 관내서 ‘우한 폐렴’ 세번째 확진자 발생 관련, 역학 조사 및 방역 실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우한 폐렴’ 세 번째 확진 50대 남성 명지병원 격리 치료
질병관리본부는 54세 한국인 남성이 국내 세 번째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세 번째 우한폐렴 확진자인 54세 한국인 남성은 보건당국의 ‘능동감시’ 대상자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4일 확진된 두 번째 환자(남?55)는 공항에서 인후통을 느껴 능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된 뒤 당국의 감시를 받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이 환자는 대상자가 아니다보니 관리를 전혀 받지 않았다. 능동감시 분류 기준이 느슨하면서 검역에 제대로 구멍이 뚫린 상황이다. 사진은 세 번째 우한 폐렴 확진환자가 격리돼 치료중인 일산 명지병원 음압경리병상실. 2020.1.26/뉴스1
서울 강남구는 전세계를 충격에 몰아넣은 ‘우한 폐렴’의 국내 세 번째 확진자 50대 남성이 20일 입국 뒤 25일 명지병원에 격리 수용되기 전까지 강남구 내 호텔 및 성형외과 등 11곳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비상대책반을 구성, 역학 조사 및 방역 소독 작업 등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남성(54)의 진술과 CCTV, 신용카드 사용처를 추적해 압구정동 소재 글로비 성형외과와 역삼동 소재 호텔뉴브, 음식점과 약국, 편의점 등 관내 11곳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세 번째 확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생지인 중국 우한에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26일 1차로 8개소와 61명의 접촉자 조사를 완료했으며, 연휴에 휴업 중인 나머지 3개소는 이날 오후까지 현장 역학조사와 밀접접촉자를 파악할 예정이다.

앞서 파악된 밀접접촉자 61명 가운데 관내 거주자 7명에 대해서는 확진자와 마지막으로 접촉한 이후 14일간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나머지 타시구 거주가 54명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명단을 이첩했다.

앞서 강남구는 현장 확인을 통해 지난 26일 호텔뉴브 직원 1명을 유증상자로 파악해 서울대병원 격리병상으로 긴급 이송해 정밀 진단을 벌인 결과, 27일 음성으로 최종 판정돼 이날 오전 11시 격리를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전통시장·골목형 상점 잘 키운 중구 ‘엄지 척’

지자체 부문서 행안부 장관 표창 전담부서·현장 중심 지원 등 호평

자립준비청년 ‘에피소드’ 만들어요… 직업 교육·보금

구파발천 수변카페 내일부터 운영 기술·실무 경험 통해 사회 진출 도와 전국 유일 ‘자립준비청년청’ 개설도 김미경 구청장 “지역과의 첫발 응원”

강북 ‘따뜻한 겨울나기’

소외 이웃 위한 ‘희망 온돌’ 캠페인 복지시설 등에 기부… 목표액 10억

성북과 美글렌데일시 글로벌 우정… ‘평화의 소녀상’

분수마루 광장서 특별한 행사 이승로 구청장·글렌데일시장 직접 털모자와 목도리 둘러줘 “인권·인간 존엄성 함께 지키자”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