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요양원 확진자 총 20명으로 늘어
경기도 군포시 효사랑요양원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군포시는 85세, 91세 효사랑요양원 입소자 각 1명과 49세 종사자 1명 등 군포거주 여성 3명이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요양원 시설격리(입소자 2명), 자가격리(종사자 1명) 상태에서 19일 1차 전수검사와 23일 2차 전수검사에서 잇따라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6일 3차 전수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들은 치료받을 병원이 배정되는 대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효사랑요양원 격리자는 요양원 시설격리 21명(입소자 18명, 종사자 3명)과 자가격리 13명(종사자 13명) 등 34명으로 줄었다. 군포시는 효사랑요양원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수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효사랑요양원 확진자는 20명으로 증가했으며, 군포시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어났다. 효사랑요양원 확진자중 성남 확진 판정자 1명 제외된 수치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