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1000인 이상 기업 비정규직이 40.1%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파견·용역 고용 노동자 비율은 21.1%
기업 규모 클수록 비정규직 비율 높아


기업 규모가 클수록 간접고용(파견·용역), 단시간, 기간제 노동자 등 비정규직을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2020년도 고용형태 공시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고용형태 공시 대상에 속하는 1000인 이상 대기업 전체 노동자는 346만 9000명이고 이 중 비정규직은 139만 2000명(40.1%)이었다.

1000인 이상 대기업을 포함한 300인 이상 기업의 전체 노동자는 500만 2000명, 이 중 비정규직은 192만 3000명(38.4%)이다. 1000명 이상 대기업의 비정규직 사용률이 300인 이상 기업 평균보다 2.3% 포인트 높은 것이다.

간접고용 노동자 비율은 21.1%로 나타났다. 역시 300인 이상 전체 기업 평균인 18.3%보다 2.8% 포인트 높다.

파견·용역 등 간접 고용 노동자가 하는 업무는 청소(616곳)가 가장 많았다. 이어 경호·경비(418곳), 경영·행정·사무(265곳), 운전·운송(211곳) 순이었다.

지난해 조사에서도 청소, 경호·경비직, 경영·행정·사무직 등에서 간접고용 노동자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해도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간접고용과 기간제 비율이 모두 늘어난 업종은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모두 줄어든 업종은 숙박 및 음식점업이다. 간접고용 비율은 남성이 20.4%, 여성이 14.4%로 남성이 높고 여성은 기간제(25.9%), 단시간 노동자(10.6%) 비중이 컸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남성은 간접고용 노동자가 0.4% 포인트, 기간제가 0.7% 포인트 늘었고 여성은 각각 0.3% 포인트, 0.2% 포인트 줄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20-07-1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