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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
이 날 점검회의에는 고양시 체육정책과, 생태하천과 등의 시청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과거에 시민들은 휴일에 학교 내 운동장을 활용하였으나, 현재 미세먼지 대책으로 학교 내 체육관 건립 등으로 생활축구회 회원을 비롯하여 고양시민들이 운동할 공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민경선 경기도의원은 2년 전인 지난 2018년부터 창릉천 고수부지 내 축구장 설치 등 설치를 논의해왔고 이에 경기도로부터 이를 반영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현재 경기도 하천과가 창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실시 설계 중이며, 올해 9월 20일에 완료 예정이어서 축구장 설치가 설계에 누락되지 않도록 점검차 회의를 가진 것이다.
이번 점검회의를 주최한 민경선 의원은 “고양시 생활체육 수요에 비해 축구장 등을 조성하기에는 부지 매입비 등 엄청난 예산이 들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지방하천의 둔치를 활용하는 방법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판단했었고, 경기도로부터 긍정적인 답변 있어 다행이다”고 말한 후 “생활체육 등 고양시민들의 여가생활을 누릴 축구장 등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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