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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우주천문대 국내유일 외계생명 특화
기상캐스터 체험 기상과학관 동시 개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이 밀양시 아리랑대공원 안에 나란히 건립해 지난 5월 동시에 문 열었다.

6일 경남 밀양시에 따르면 4층으로 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외계행성과 외계생명에 특화된 국내 유일한 천문대로 국내 최고 관측장비를 갖췄다. 2층에는 천체투영관과 전시·체험공간이 있다. 직경 14m 대형 돔형 스크린을 설치한 천체투영관은 국내 최초로 해설자와 관객이 쌍방향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4층 주관측실의 망원경 ‘별이’는 70㎝ 구경으로 음성인식제어시스템을 탑재했다.

밀양기상과학관은 정부 지원사업으로 건립됐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기상현상관, 기상예보관, 기후변화관, 영상관 등이 있다. 일기도와 기상예보문 만들기 체험과 기상캐스터 체험도 할 수 있다. 두 곳 다 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날은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천문대와 기상과학관이 문 연 뒤 각지에서 학생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밀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20-08-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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