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지난달 9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궐위된 상황에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 첫 승진인사다.
이날 1급으로 승진한 인사는 △김의승 경제정책실장 △한제현 안전총괄실장 △류훈 도시재생실장 등이다.
2급 승진 대상자는 △이대현 평생교육국장 △이원목 스마트도시정책관 △서노원 지역발전본부장 △박종수 서울대공원장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 권한대행이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조직을 다잡기 위해 이같은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승진인 만큼 권한과 책임도 같이 가야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