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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세 번째 심장’ 엔지니어링산단 조성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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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설계·유지보수 등 디지털 산업 구축


서울 강동구 상일동 404번지 상일IC 인근에 들어서는 강동일반산업단지의 조감도.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가 상일동에서 추진 중인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강동구는 12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사업시행자로 하는 강동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 및 고시했다. 지난달 서울시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에서 강동일반산업단지계획이 최종 심의를 통과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승인 및 고시 이후 다음달 토지 보상 절차를 시작한다. 기반 조성 공사, 용지 분양 등 절차를 거쳐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강동일반산업단지는 상일동 404번지, 7만 8144㎡ 부지에 조성된다. 강동구 최대 역점 사업 중 하나로, 고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엔지니어링 산업을 기반으로 3차원(3D) 설계, 유지보수(O&M)를 접목한 디지털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탄생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엔지니어링공제조합,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엔지니어링 설계지원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창의엔지니어링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엔지니어링 디지털화를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엔지니어링 산업을 이끌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SH공사와 협력해 생산형 창업보육센터,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창업지원 플랫폼 도전숙 등 단지 내 창업지원 공공지원시설도 유치한다.

강동일반산업단지는 강동구 ‘세 개의 심장 프로젝트’ 중 마지막이다. 2015년 조성된 상일동 첨단업무단지에는 삼성엔지니어링 등 정보기술(IT) 첨단산업 기업이 입주해 있다. 고덕동 고덕비즈밸리는 2022년부터 신라교역, 한전KDN 등 150여개 기업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조성되면 고덕비즈밸리, 첨단업무단지와 함께 탄탄한 경제 그린벨트가 완성되며 강동구가 동부수도권 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20-11-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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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