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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경기도의원 “경기도 의료원 행정부원장직 신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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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지난 16일에 열린 경기도 의료원 본부와 6개 병원(수원, 파주, 포천, 안성, 이천, 의정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병원 행정업무를 놓고 병원장들과 질의를 주고받는 것에 한계를 느낀다는 한숨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전문 의사 출신들인 병원장들이 병원의 모든 행정업무들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효율적이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나온 장면이다.

이영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양평1)은 “경기도 의료원 원장들은 소속 의료진과 간호사들이 코로나19 비상 대응이나 방문 및 입원 환자들을 위해 수준 높은 치료 행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병원 경영과 행정 업무 비중이 높아 주객이 전도돼 있어 행정을 전담하는 ‘행정부원장’직 신설을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병원장이 의료와 행정업무를 다 책임지고 있어 업무에 과부하가 걸리고 구체적인 행정 업무에 대해서는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어 병원 운영에 효율적이지도 않다는 지적이다.

이영주 의원은 또한 경기도 의료원이 국내 의료장비 제품들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구매 비율도 높여가면서 의료산업을 성장시키는 파트너가 돼야 하고 의사, 간호사,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문적인 평가위원회를 가동해 의료장비들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구매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또 지난 18일에 이어진 종합감사에서 이영주 의원은 이화순 경기사회서비스원장을 향해서 “경기도가 집중해야 할 사회서비스 영역을 명확히 설정하고 다른 17개 시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사회서비스원을 정립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에게는 “노인이나 장애인을 시설에 가두지 않고 마을과 커뮤니티 속에서 생활하면서 요양과 돌봄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복지 모델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와 정책 수립”을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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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