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는 구간은 관내 3개 시장으로 목동 깨비시장(목동중앙북로 29), 신곡시장(남부순환로79길 37), 신정 제일시장(중앙로34길 30)이다. 허용구간은 교통 여건상 한시 주차가 가능한지, 교통소통에 크게 저해되지 않는지 등을 고려하여 양천경찰서 및 시장 상인회와 협의 후 선정됐다.
주차 허용 구간은 목동깨비시장(동제한의원~머찐아이안경점, 150m), 신곡시장(NH농협은행∼KB국민은행, 260m), 신정제일시장(바다회어시장∼PAT 신정점, 60m)으로 총 3구간이다. 주차허용시간은 09:00~18:00 중 구매고객에 한해 2시간 이내이다. 이와 관련해 양천경찰서 및 구청에서는 연휴 기간에도 단속반을 배치해 허용구역 외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현장단속과 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수영(사진) 양천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는 만큼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설 명절을 알뜰하게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