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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나야 나”… 대형병원 5곳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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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만㎡에 종합병원·산학연·상업시설 조성
인하대병원·서울아산병원 등 사업제안서

서울 여의도에서 30분 거리에 들어설 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에 5개 대형병원이 자존심을 건 각축을 벌이고 있다.

1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청라국제도시 해안가 26만㎡규모의 부지에 500병상 이상되는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및 업무·상업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이 최첨단 의료복합도시로서의 기능을 갖추는데 상당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청라지구는 인천국제공항 10분 거리, 여의도에서 30분 거리로, 외국인을 상대로 한 국제의료관광도 가능하다. 때문에 국내 유명 대학원들이 청라의료복합타운 입주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이다.

최근 마감한 공모에 인하대국제병원컨소시엄(인하대병원),서울아산병원컨소시엄(서울아산병원),메리츠화재컨소시엄(차병원),한국투자증권컨소시엄(순천향부천병원),한성재단컨소시엄(세명기독병원) 등 5개 대형병원이 사업제안서를 냈다. 인천경제청은 5개 병원 컨소시엄의 사업제안서를 평가해 7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올해 안에 사업협약을 쳬결할 계획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달 중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취지에 적합한 최적의 사업자가 선정 될 수 있도록 엄격하고 철저하게 진행하겠다”면서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인천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2021-06-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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