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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래형 버스정류장 스마트쉘터 조성사업은 현재 총 10개소(시내 4개소, 광역 4개소, BRT 2개소)를 설치완료하거나 구축 중으로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과거 단순한 버스 승·하차 용도였던 버스정류장의 개념을 넘어 스마트 LED, 스마트정보안내기, 공기청정기, 공공와이파이 등 다양한 첨단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의원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스마트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국가와 서울시 의지는 강하다. 이러한 점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서울시민에게도 한 차원 높은 교통복지 인프라를 제공해야 한다. 이를 재정사업으로만 추진하는 것은 획일적인 디자인과 느린 사업 속도 등 한계가 있는 만큼 BTO 사업으로 전환하여 구축 사업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쉘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서 기존 가로변버스정류소와 같이 민간에게만 맡긴 상태에서 수수방관할 것이 아니라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