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올해 2차분 접수
예산 470억원 소진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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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사 전경 |
극저신용대출은 신용이 낮은 경기도민에게 심사를 거쳐 5년 만기 연 1% 저금리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4월 사업을 시작해 지난 한 해 3차에 걸쳐 5만9000여명에게 447억2900만원을, 올해 상반기(3월) 1차로 1만3102명에게 209억8200만원을 대출하는 등 그동안 긴급 생계자금이 필요한 총 7만2000명에게 657억1000여만원을 대출했다.
이번 2차 신청에서 올해 사업 예산 470억원이 모두 소진되면 접수를 마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신용등급 7등급 이하(NICE평가정보 신용점수 724점 이하 또는 KCB 신용점수 655점 이하)인 만 19세 이상의 도민이다.
불법사금융 피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도는 피해자 지원을 위한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을 신설했다.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은 도민은 경기도 불법사금융피해 신고센터에 피해사실을 신고하면 피해상담 후 300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