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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동체 실험 나선 ‘부·울·경’… 공통 상품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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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할인된 메가시티 상품권 16일 판매
1인당 20만원까지 구매… 기간은 1년간
부산·울산·경남 제로페이 가맹점서 사용

동남권 메가시티를 추진하고 있는 부산·울산·경남 3개 광역 시도가 새로운 경제공동체 실험에 나섰다. 이들은 세 지역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통합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이다.

경남도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부·울·경 3개 광역시도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부울경 메가시티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도 제안으로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서 20억원 규모로 발행해 5% 할인 판매한다. 1인당 2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고 사용기간은 1년이다.

메가시티 상품권은 단일 지방자치단체 지역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과 달리 전국 공통 모바일 결제 수단인 제로페이를 기반으로 하는 부산·울산·경남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 할 수 있다. 경남도는 부·울·경 시도민들이 3개 광역권 지역에서 공통으로 쓸 수 있는 상품권 사용을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와 경제 공동체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는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월 부터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서 지난 7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했다. 합동추진단은 부울경 시도민들이 부울경 시도 통합을 체감할 수 있는 사무 및 시책 발굴을 추진해 이번 메가시티 상품권을 발생했다. 김현미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메가시티 상품권은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제로페이의 효과와 부울경 메가시티를 시도민이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메가시티 상품권 발행을 계기로 3개 시도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21-09-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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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