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도 무조건 출산휴가”… 서울시, 의무사용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양천 신월7동, 최고 15층·2900가구 단지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미술관·박물관 가자”… 엔데믹에 문화로 눈 돌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GPS형 감지기·AI 로봇 활용… ‘치매 극복’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세계적 사진 작가, 신안의 아름다움 담는다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군, 2025년까지 해마다 2명 초청
올해 英·美 작가 ‘삶의 모습’ 주제로


마이클 케나가 찍은 신안군 증도의 엘도라도 앞에 있는 섬

세계 최고의 다큐멘타리 사진작가들이 전남 신안군의 아름다움을 담고자 몰려온다,

전남 신안군은 아름다운 섬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 소속 작가들을 초청해 신안군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주제와 소재로 재조명하는 기회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1년부터 흑백 풍경 사진으로 유명한 영국출신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Michael Kenna)에 이어 진행하는 것으로, 매년 2명씩 초청받은 사진작가들은 2025년까지 한 달 동안 신안군에 머무르면서 사진 작업을 할 계획이다.

오는 23일 영국의 마크 파워(Mark Power)의 신안군 방문을 시작으로 10월 11일에는 미국의 브루스 길든(Bruce Gilden)이 ‘갯벌의 풍경과 바다와 함께하는 삶의 모습’이란 주제로 작업에 나선다.

‘매그넘 포토스’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다’는 슬로건으로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담아낸 전세계 80명에 불과한 사진 작가 집단이다. 1947년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데이비드 시무어, 조지 로저 등이 설립한 매그넘 포토스 작가들은 세계 곳곳에서 인간이 직면한 다양한 삶의 방식과 시대를 기록해왔다. 2013년에 발간한 마이클 케나의 ‘신안’ 사진집은 서양인들에게 이국적인 정서를 불러일으켰고, ‘섬은 살아있다’는 내용의 방송사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프로젝트 또한 매그넘 소속 사진 거장들의 시선으로 신안군의 가치를 제3자의 또 다른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기회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21-09-15 11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이름보다… 지역 성장 견인

이동환 시장이 그린 고양 청사진 임대주택 규모 경기도내 1~2위 주거보다 일자리 거점지구 우선 낙후 지역 발전 이끌 리더십 시급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 제안

자녀교육 배우고 스트레스 날리고…중구 학부모 힐링

‘회현동이 응원해’ 2차 프로젝트 전문가 노하우 전수… 네일아트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