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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첫 걸음… 구직 상담 돕는 성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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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 운영 시작
이승로 구청장 “수요자 맞춤형 지원”


서울 성북구가 지난 4일부터 지역 내 직업 훈련 기관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돌봄 서비스 분야에 구직을 희망하는 구민이 상담을 받는 모습.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향한 첫 걸음으로 구민들의 구직 지원에 나섰다. 구는 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성북 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직업 상담사가 지역 내 직업 훈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취업 상담을 해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최근 돌봄 서비스 분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분야 구직을 앞두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성북 일자리플러스센터의 최근 2년간 취업률의 70%가 요양보호사, 간병인, 보건 등 돌봄 서비스 분야라는 점을 감안해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음 달까지 3개 직업훈련 기관에서 3회에 걸쳐 진행한다.앞서 지난 4일 성북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진행된 첫 상담 프로그램에서 교육원생 30명 중 20명이 구직 상담을 받았다. 한 교육생은 “교육을 받은 뒤 취업을 고민하던 중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 막연했었다”며 “직업 상담을 받으면서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점과 애로 사항 등을 듣고 나니 용기와 의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순덕 성북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은 “교육원생들이 교육 이후 취업 부담이 많았는데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구민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취업 상담을 통해 구민들의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2021-11-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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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