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서 경기연구원 이상대 박사는 ‘인구소멸위험 대응 가평군 발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내용은 인구소멸을 막기 위한 가평군 대응 전략으로 출산, 고령자 친화적인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 광역 연계 지역특화의 지역 일자리 만들기, 유휴지역자원인 빈집, 폐업 펜션을 활용한 관계 인구 유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어 지역자산을 활용한 관광문화 발전전략으로 가평 그린스마트 관광도시 구축, 가평 뮤직 콘텐츠 클러스터 구축, 가평 커피 힐링 클러스터 구축, 가평 청년 혁신 아이디어 창업프로그램, 가평-춘천 관광문화프로그램 5가지를 제안했다.
이어 도를 통해서는 가칭 경기지역발전지원특구를 지정하여 도, 시, 군 민간 연계형 투자 지구를 지정하여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좌장으로 참석한 김경호 도의원은 “가평군의 인구소멸을 막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으며 가평군 정책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경기연구원 이상대 박사가 제안한 내용 대부분이 실현가능하며 ‘경기지역발전지원특구’는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가평군 인구소멸을 막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도의원은 “70~80년대에 가평군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경춘국도와 경춘철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이는 결국 지역발전에 있어서 도로망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파트를 건축하려고 해도 도로망이 구축되지 않고서는 힘든 일로서 서울에서 가평읍까지 30분 내 도달하는 고속도록망 구축, GTX-B노선, 경춘고속철도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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