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새옷 입은 답십리 근린공원… 밤 산책도 걱정 마세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동대문 공원 경관사업 완료
식물벽화·고보조명 등 설치


최근 경관사업을 마치고 밝고 산뜻하게 재탄생한 답십리 근린공원의 모습.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근린공원 산책로가 밝고 산뜻하게 재탄생했다.

구는 인근 주민들을 위해 진행된 한천로37길 일대 답십리 근린공원 산책로 경관사업이 지난 8일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일대는 전농우성아파트와 래미안 엘파인아파트 사이에 있는 산책로로 양옆의 높은 옹벽이 주는 삭막한 분위기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산책로 경관사업이 선정됐다.

공사는 지난 10월 개최된 주민설명회에서 투표를 통해 주민 과반수가 선택한 디자인으로 진행됐다. 또 올 상반기에 시행된 플랜트 조성 사업과 어울리도록 옹벽 면에 식물벽화를 설치해 다른 산책로와 어우러지도록 했다. 식물벽화는 그림의 일부를 인조잔디로 표현해 다채로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어두웠던 산책로에도 바닥에 글이나 그림을 비추는 고보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게 됐다. 꽃과 따뜻한 응원 문구로 디자인된 고보조명으로 해가 진 뒤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안전과 더불어 희망을 전하고자 했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답십리 근린공원 산책로 경관사업을 통해 우리 구 주민들에게 좀더 안전하고 즐거운 산책로를 제공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1-12-15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