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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행 등과 공조해 대응


서울 성북구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 구의회,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이승로(오른쪽) 성북구청장과 김문영 종암경찰서장이 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성북구 제공
최근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가 늘고 있다.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되는 가운데 서울 성북구가 의회, 경찰서, 지역 금융기관 등과 손잡고 구민들의 재산 지키기에 나섰다.

구는 지난 26일 성북구의회, 종암경찰서, 지역 은행 두 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구민들을 위한 종합 지원을 약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4자 공조 체계를 통해 구는 피해 예방 활동에 필요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구 의회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찰과 금융기관은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신속 대응하기로 했다.

구는 특히 최근 정부 재난지원금 및 명절 택배 사칭 스미싱·보이스피싱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10월 성북경찰서, 구 의회, 금융기관 등과 1차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성북구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피해 예방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앞장섰다.



조희선 기자
2022-01-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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