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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개봉에 숲체험원 3곳 조성


서울 구로구가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고척동과 개봉동에 유아숲체험원(사진) 3곳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8일 “도시의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봉동 개웅산·잣절공원 유아숲체험원과 고척동 능골산 유아숲체험원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인공 시설물 대신 기존 지형과 자연 소재를 최대한 활용해 각종 놀이·체험 시설을 만들었다. 각 유아숲체험원에는 나무놀이터, 통나무 기차놀이대, 통나무 허들, 나무 의자와 테이블, 줄타기 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위험 상황에 대비해 대피소, 안전 휴게시설 등도 설치돼 있다.

구는 유아숲체험원 개장을 앞두고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60곳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1곳당 어린이집과 유치원 20곳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 인원은 기관당 25명 이내다.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체험장에는 전문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할 예정이다.



조희선 기자
2022-02-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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