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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주차 활성화… 마포, 주차난 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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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제공 땐 주차비 70% 지급


서울 마포구가 공유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골목길 주차장의 모습.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가 도심 속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기업체 주차장을 활용한 공유 주차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9일 마포구에 따르면 구는 16개 모든 동에 위치한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하고 있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배정받은 주민이 ‘모두의 주차장’ 앱에 공유 주차장으로 등록하면 주차 공간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 제공자에게는 수익금의 30%를 모두의 주차장 마일리지로 지급한다.

골목길에 있는 개인 소유 주차장도 공유 주차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공간을 제공한 사람은 주차장 이용 요금의 70%를 받을 수 있다. 공유 주차장 도색을 비롯해 안내 표지판 설치 등도 지원받는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 2만 921대가 개인 주차장을 이용했으며, 1년 사이에 이용률이 548% 증가할 만큼 구민과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구는 밝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공유 주차 사업을 통해 골목길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2-03-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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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