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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거안심종합센터 설치해 주거복지 고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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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1자치구 1센터 목표
소규모 임대주택도 관리 서비스

서울시가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에 이어 주거 관리 서비스의 고급화를 위해 2024년까지 서울 25개 전 자치구에 주거안심종합센터를 설치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공급 위주였던 주택 정책 패러다임을 관리와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1호 주거안심종합센터’가 마련된 용산 주거안심종합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주택을 잘 만들어 놓는다 한들 서비스가 잘 안 되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며 “주택 품질뿐 아니라 주거복지 서비스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주거복지센터, 동주민센터 등에서 각각 제공해 온 주거 관련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할 수 있도록 주거안심종합센터로 한데 모았다.

주거안심종합센터에서는 임대주택 운영과 보수 등의 ‘주택관리’와 시민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돕는 ‘주거복지’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 관리 대상이 아니었던 300가구 이하의 소규모 임대주택에도 공용공간 청소, 시설 보수 등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10월 시작해 771가구가 혜택받은 ‘1인 가구 주택관리’ 서비스는 올해 2000가구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쪽방, 비닐하우스 등에 사는 주거 취약 시민에게 무보증금으로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주거 상향’ 사업은 지난해 11개 자치구에서 올해 전 자치구로 넓힌다.

시는 용산을 시작으로 올해 강동·양천·동대문 등 4개 자치구에 센터를 마련하고 2024년 전 자치구에 센터를 개소하는 게 목표다.



이하영 기자
2022-04-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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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