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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부터 청와대 인근에서 AR 안내 서비스 ‘백악이’를 이용할 수 있는 장소 지도. 종로구청 제공. |
9일 종로구에 따르면 10일부터 ‘JUMP’ 앱을 통해 3D 캐릭터 ‘백악이’가 만세동방 약수터, 옛 군견 훈련장, 한양도성 옆길, 백악마루, 촛대바위 쉼터, 1·21 사태 소나무, 청와대 헬기장 등 역사 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총 10개소를 해설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종로구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TF, 문화재청, SK텔레콤, 모프인터렉티브가 함께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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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과 함께 공개된 종로구의 AR 안내 서비스 ‘백악이’를 이용하면 만세동방 약수터에서 AR을 이용해 고종임금 캐릭터와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종로구 제공 |
구 관계자는 “지난달 북악산 전 지역 개방에 이어 청와대까지 개방되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일대 자리한 역사문화자원이 지닌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장소별 안내를 위해 AR 서비스를 만들게 됐다. 관광객 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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