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희망 생겼어요”… 서울 ‘통합돌봄’ 내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새해맞이 글로벌 카운트다운… 중구 명동스퀘어에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준공’…올해 영등포구 뜨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지하 안전은 선제 대응”…성북구, 주요 도로 밑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양천 ‘돌봄 고립’ 장애인 가족 찾아 지원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마음톡톡 사업 신청 접수
장애인 가족 여행 지원도

서울 양천구는 돌봄에 묶여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족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양천 마음톡톡’을 진행한다.

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2일까지 양천 마음톡톡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신청 가족들에 대한 상담자료를 토대로 10월까지 고립가구 자조모임과 단체 나들이, 문화여가 활동 등 가족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15일까지 ‘장애인 가족 휴식지원’ 사업에 참가할 가족도 모집한다. 추첨 프로그램으로 총 6가족을 선정,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당일 또는 1박 2일의 자율여행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제는 장애인 당사자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가족구성원에 대한 지역사회 차원의 촘촘한 복지시스템도 함께 구축돼야 한다”면서 “양천구에서는 어느 누구도 소외되거나 고립되지 않도록, 탄탄한 지원 체계를 만들어 약자들의 삶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2-07-06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외로움 없는 서울’ 시즌2는 중장년 마음 돌봄

1주년 간담회서 성과 공유…오세훈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 실현”

쿠바에서 온 독립유공자 후손 ‘서대문 나눔 1%의

주닐다씨, 구 지원으로 음식점 운영 “독립운동의 뜻 이어받아 나눔 실천”

서초노인대학, 배움에 대한 열정 ‘감동’

87세 어르신 등 109명 졸업식

광진구, ‘주민소통’으로 동서울터미널 임시운영 해법

테크노마트·기존부지 활용으로 주민 우려 해소 김경호 구청장 “주민 소통이 갈등 해결의 열쇠” 오신환 당협위원장과 서울시장 면담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