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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내음 가득한 가을 삼청공원에서 힐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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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3년 만에 주민음악회 개최


뉴욕타임스에 현대 도시에서 숲과 책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소개됐던 종로구 삼청공원 숲속도서관의 전경. 종로구 제공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호젓한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서울 종로구가 ‘삼청 숲속 힐링콘서트’를 마련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5시 30분 삼청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삼청 숲속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열리는 음악회인 만큼 지역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계절의 운치를 느끼며 쉬어 갈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뮤지컬스타K의 우승자인 팝페라 가수 ‘아리현’, 통기타 선율을 들려줄 가수 ‘조소련’, 우리 소리의 세계로 초대할 퓨전국악팀 ‘소유’, 80년대를 주름잡았던 싱어송라이터 ‘양하영’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콘서트가 열리는 삼청공원은 사시사철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종로의 숨은 명소다. 뉴욕타임스에서 현대적이고 최신기술로 가득한 도시에 설계된 휴식 공간이라며 극찬한 ‘삼청공원 숲속도서관’을 눈여겨볼 만하다. 장서 9000여권을 보유한 도서관에서는 탁 트인 유리창으로 쏟아지는 햇살을 만끽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삼청동을 방문한 누구나 자연 속에서 음악으로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2022-09-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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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