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법인택시 68.7%가 월급제 위반...17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소통 사랑’ 강남… 대상 받은 개청 50년 영상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아동 사랑’ 용산… “폭언 100개 쓰지 마세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동 옹벽, 고교생의 예술 캔버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최유희 교육위원, 조희연교육감 코드 맞추기로 혁신교육전공 대학원에 매년 4억원 혈세 낭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지난 7일 제31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 중인 최유희 의원. 최유희 의원실 제공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유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 2)은 지난 7일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혁신교육전공 대학원의 모호한 정체성과 교과과정의 편향성을 지적하며, 균형감 있는 교육과정 설계를 촉구했다.

특히 혁신교육전공 대학원 석사과정은 서울시교육청이 실천적 혁신교육활동과 이론을 접목한 학습기회 제공을 목표로 교사 재교육을 위해 2018년부터 3개의 대학(성공회대, 건국대, 한국교원대)과 MOU를 체결해 등록금의 85%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에는 90명에게 총 4억2천3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그러나 최 의원은 혁신교육이라는 전공이 과연 학문으로서 실체를 가지고 있는지 그 가치와 존재성이 명확한지부터 살펴봐야 하고, 지원 필수 사항에 혁신교육의 일반화에 기여, 혁신교육 정책 포럼 등 발표 실적 등을 요구함으로써 자칫 교사들의 자율적인 자기개발과 선택권을 제한할 소지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혁신교육 교과과정을 살펴보면 마르크스 사상과 철학 강의 등 한쪽 논리에 치우쳐 있는 여러 과정이 보인다며 혁신교육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념적으로 설계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최 의원은 이뿐만 아니라 현장교육 등 실습 과정이 거의 없으며, 사례와 이론 중심이 대부분이어서 혁신교육의 실천적인 기회 제공이라는 목표가 무색하고, 기존의 학문들을 가지고 혁신교육이라는 틀에 맞춰 최대한 구성한 것이 아니냐며 질책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위탁 대학 중 성공회대학이 있는 것은 우연의 일치인지, 조희연 교육감은 전직이 성공회대 교수 출신이어서 향후 복직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며, 혁신학교 정책과 무관할 수 없는 계획이라는 점, 혁신학교 근무 경력 교사들에게 충분히 유리한 제도라는 점에서 혁신교육전공이라는 명칭으로 교사들을 선발해서 수억 원을 지원하는 것은 조 교육감의 친위부대 양성을 위한 혁신사관학교 생도를 모집하는 셈이라고 말한 국가교육국민감시단의 한 인터뷰를 빌려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온라인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93% 만족’ 자부심 빵빵한 성동

구정 여론조사서 주민 호평 입증

‘광진형 통합 돌봄’ 구민과 나누는 온정

주민 소통설명회 열고 성과 공유

‘연습은 실전처럼’ 강서의 산불 진압 훈련

진교훈 구청장, 기관별 임무 점검

군불 땐 금천 희망온돌, 올겨울 목표 18억

‘금치가 온다’ 기부금 전달식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