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접지역 뭉쳐 ‘관광벨트’로… 사업협력 앞장 선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수도권 9개 구간 철도 지하화 공약 질주… 지자체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지하차도 물 15㎝ 차면 통제… ‘부처 칸막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청라시티타워’ 내년 착공·2030년 완공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진, 정관·난관 복원시술비 100만원 지원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김경호 광진구청장

서울 광진구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정관·난관 복원시술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저출생 문제가 우리나라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 1위로 꼽혔다. 이에 구는 임신·출산을 원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정관·난관 복원시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피임시술자 중 임신을 바라는 주민에게 10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으로 광진구에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혼인 부부(사실혼 포함)면 신청할 수 있다.

희망하는 병원에서 복원 시술을 받은 뒤 2개월 내로 광진구보건소 건강관리과에 의사진단서, 진료비 내역서,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 밖에도 출산·양육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임산부·예비부모 출산준비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출산 장려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자녀 계획이 있으나 비용 부담으로 시술을 주저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2022-11-28 12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