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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소재 ‘서울 남부기술교육원’ 이전하나...하은호 군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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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경기 군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만나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문제를 논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군포시
경기 군포시에 소재한 서울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논의가 공식화됐다.

20일 군포시에 따르면 하은호 군포시장은 19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남부기술교육원 부지와 관련해 협의했다.

산본신도시 내 군포 고산로 589에 소재한 남부기술교육원은 지난 1988년 개관한 서울시 운영 기관이다. 군포시민은 거의 이용하지 못하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 시장은 지방선거 전인 올해 1월 국민의힘 군포시 당협위원장 신분으로 오 시장을 만나 해당 시설 용지를 군포시로 양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당선 후 해당 논의를 공식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하 시장은 해당 부지를 매입한 뒤 시민을 위한 주거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면담을 통해 두 시장은 필요시 연구용역 등 해당 부지의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데 합의했다. 또 조만간 실무협의를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 시설 이전을 구체화 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하 시장은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업무추진 방향을 협의해 나가기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했다”며 “내년 상반기 내 mou 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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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