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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양봉가 도전해볼까”… 노원구, 양봉학교 15일부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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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과정·양성자 과정 각 20명씩 선착순 접수
3~10월 매주 화요일 2시간씩 과정별 26회 강의


양봉 전문가가 지난 7일 서울 노원구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 양봉 시연 강의를 진행하는 모습.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가 도시 양봉가를 양성하는 ‘노원 도시양봉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원구에 따르면 도시 양봉은 벌꿀 생산이 아니라 도시 환경 개선이 목표다. 생태계의 변화를 가장 먼저 감지하는 생물로 알려진 꿀벌의 개체수를 파악해 주변 지역의 환경오염을 파악할 수 있다.

구는 앞서 지난 7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연 강의를 진행했다. 도시 양봉에 관한 관심 과흥미를 유도하고, 보다 많은 구민이 양봉 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서다.

도시양봉학교는 오는 15일부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두 분야로 입문 과정과 양성자 과정이다.

입문 과정은 기초 양봉 방법을 비롯해 계절별 벌 관리법을 다룬다. 양성자 과정은 실습 위주의 실용 양봉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과정별 각 20명씩 모집한다.

강의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이어지며 매주 화요일 2시간씩 2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덕릉고개 양봉장으로 수강료는 10만원이다. 전체 강의의 70%를 수강하면 수료증을 발급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도시 양봉은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고 지구를 지키는 활동이며 마을공동체 복원에도 효과적”이라며 “자연을 사랑하고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의 소통을 원하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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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