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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사고 없게… 동대문, 관리 시스템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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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집지역 사전 예측, 단계별 대응
다중 인파 시뮬레이션 용역 발주

서울 동대문구는 사람이 몰리는 밀집 지역을 사전에 예측해 위험 단계별로 대응하는 인파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다중 인파 시뮬레이션 용역’을 발주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대규모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인파가 모이는 장소인 청량리 전통시장 일대와 대학가(경희대·한국외대) 주변을 중심으로 보행량보행흐름공간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별 시뮬레이션을 통해 인파 밀집 지역을 예측해 사고를 예방한다는 목표다.

이번 용역은 오는 8월 말 완료될 예정이며, 용역 결과에 따라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해서는 ▲도로 환경 개선 ▲실시간 위험 알림 장치(전자표지판·로고젝터) 설치 및 지능형 폐쇄회로(CC)TV 설치를 통한 밀집도 분석 등을 통해 인파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경험적 판단에 의존했던 과거의 인파 관리와 달리 다양한 과학적 분석 기법을 활용한 선제적 안전관리로 동대문구 어디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삶의 터전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3-06-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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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