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1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여론조사 통해
경기도가 저출생 대응과 인식개선을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위원회 명칭을 주민투표로 최종 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13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7일 동안 경기도여론조사(survey.gg.go.kr/app/index.do)를 통해 (가칭)인구2.0 위원회의 공식 명칭 선정을 위한 도민투표를 진행한다.
그동안 (가칭)인구2.0 위원회란 이름으로 운영된 위원회는 결혼, 임신출산, 육아, 초등돌봄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화하는 기구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월 1회 직접 주재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도민의 소리를 담아 정책을 만드는 취지에 따라 위원회 공식 명칭을 도민 제안으로 받았다. 총 267건이 접수됐으며 도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인구톡톡위원회 ▲인구비전 201 ▲인구 플랫폼2.1(접수 번호순)을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하고, 이를 도민투표 후보로 올렸다.
최우수상 1명 50만원, 아차상 2명은 2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신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