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영등포 제1선거구 김재진 의원(국민의힘)은 2023 서울시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문래역 6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추가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래역은 아파트단지, 공원, 학교, 공공기관, 시립청소년센터, 대형마트, 문래동창작촌, 밴처타운 등 주요한 교통의 거점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문래역 6번출구는 아파트단지 앞 출구로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데, 승강편의시설이 없어 어르신들과 휠체어, 유모차 이용객들은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는 불편을 겪고 있었다. 또 문래동 창작촌, 벤처타운 방향으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승강편의시설에 대한 설치 필요성이 컸었다.
김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수렴해 2023년 본예산으로 20억원을 확보해 설치가 추진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 추경으로 부족한 예산 10억원을 추가 확보해 설치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의 오랜 바램이었던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하게 되어 기쁘다. 또한 지하철역의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지역의 경제와 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인데,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문래역 6번출구 에스컬레이터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