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규 인력 6명 이상 채용한 ‘외투 기업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시, 산불 피해지역 지원 TF 구성…물품·인력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로구 등 4·2 재·보궐선거… “꼭 투표하세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심야·주말에도… 강서 약국·병원 확대 운영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관악, 홀몸 장애인 어르신 ‘행복 밥상’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박준희 구청장 “소외 없게 돌봄”


박준희(왼쪽 두 번째) 서울 관악구청장이 홀몸 장애 어르신들이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마련한 ‘별빛나래 행복 밥상’ 행사에서 어르신에게 직접 식판을 전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홀로 사는 고령 장애인 주민을 위한 ‘특별한 밥상’을 차렸다.

구는 매달 첫째·셋째 주 수요일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에서 홀몸 장애 어르신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별빛나래 행복 밥상’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별빛나래’는 장애 어르신에게 밝은 빛과 날개를 달아준다는 의미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홀몸’, ‘고령’, ‘장애’라는 삼중고를 겪는 어르신이 또래 주민과 함께 밥을 먹으면서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고 연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동 주민센터와 장애인 복지 기관 등 관련 시설에서 추천받아 소득 수준과 사회적 고립도, 장애 정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면서 집에 돌아가 먹을 수 있도록 도시락을 포장해준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마련하고 따뜻하고 평등한 돌봄으로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3-10-23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종로구민 숙원 ‘동묘앞역’ 개명 살펴본다

오늘 ‘역사적 고찰’ 강연 개최 종로구 ‘숭인역’으로 개명 추진

동작 “국산 수산물 사면 최대 30% 환급”

노량진수산시장서 30일까지 행사

전국 유일… 성북 ‘생명존중 지자체 대상’

자살예방센터 운영 등 공로 인정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