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인 기술·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창업’만 보면 경남은 8만 2590개로 나타났다. 경기(48만 6793개), 서울(39만 8819개), 부산(10만 1704개), 인천(9만 2958개)에 이은 5위 수준이었다. 지난해 신규 창업한 전국 창업기업 131만여개 중 경남에 7만여개가 있었다. 5위 수준이다. 2021년과 비교하면 경남은 1.1% 줄었는데 전국(7.1%)보다 감소폭이 낮았다. 기술창업은 1만 1478개로 4위에 올랐다. 2021년보다는 4% 줄었고 전국(4.3%)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올해는 창업 기반 구축의 해였다”며 “내년에는 1회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개최와 민관 협력 활성화에 힘쓰겠다. 지역 전략산업 기반 제조 창업뿐 아니라 문화·관광·콘텐츠 등 비제조 창업 등도 활성화해 경남 창업기업 생태계·현황을 바꿔 가겠다”고 밝혔다.
창원 이창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