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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석 경북도의원 “교육지원청, 지역업체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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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청 소재 시·군 영세업자·소상공인 적극 활용해야”
“공공기관, 지역민 상생·지역경제 활성화 의무감 가져야”


지난 10일 구미·영천·의성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중인 정한석 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정한석 의원(교육위원회, 칠곡1)은 지난 10일 구미·영천·의성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들이 2000만원 이하 물품구매나 용역에 있어 지역업체 활용률이 저조하다”라며 “공공기관은 지역민과의 상생, 지역경제 활성화에 의무감을 가지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적극 활용해 줄 것과 수의계약 시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해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1000만원으로 제한되어 있던 물품 수의계약 한도 금액을 법령의 범위인 2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정 의원은 “2023년 경북교육청과 22개 시·군 지원청별 2000만원 이하 물품구매 및 용역 등 자료를 살펴보면 같은 경북이지만 소재 시·군의 업체를 활용하는 데 소극적이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에어컨 청소의 경우 2022년도 790개교 31억 4062만원, 2023년도 528개교 22억 1734만원으로 상당한 예산이 편성됐으나 실제 대기업 서비스를 이용한 사례가 빈번했다”라며 “지역의 에어컨청소업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을 굳이 대기업에 의뢰해 주머니를 채워준 꼴”이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공공기관이 지역에 소재하며 소모품 구매나 파생되는 용역은 소소하지만,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일들이 많다”라며 “앞으로 학교를 포함한 공공기관은 지역민과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런 권고에 대해 구미·영천·의성 교육장들은 “깊이 공감한다. 앞으로 시·군의 업체를 우선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장 회의나 계약 담당자 교육 등을 통해 적극 권장하겠다”라고 답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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