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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적극 나서는 중구… “50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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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주택재개발 간담회 개최
2028년부터 순차적 건설 예정


서울 중구가 지난 16일 개최한 약수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성과공유회.
중구 제공
서울 중구는 주택재개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4년 후부터 적어도 5000여가구가 차례대로 공급된다고 22일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중구 주민의 70%가 거주하는 다산로변과 신당동 권역에 공급이 집중돼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체감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중구가 처음 공공지원에 나선 신당10구역은 조합설립 동의율 75%를 36일 만에 돌파해 주목받았다. 서울시 신통기획 1호 대상지로 2026년 착공이 목표다.

중림동 398 일대는 후발주자로 꼽힌다. 중구 관계자는 “조합직접설립을 위한 주민협의체를 준비하는 단계”라며 “신당10구역 성공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해 공공지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약수역 인근 신당동 346 일대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도로 추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안착했다.

중구는 오는 3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 주택재개발 조합장 및 관계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해 주민 눈높이에서 이해 증진을 최우선으로 정비사업 공공지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면서 “올해도 갈등 없이 주민 이익이 극대화되면서 도시의 가치를 올리는 재개발이 되도록 공공지원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2024-01-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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