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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펜으로 치매검사 ‘스마트 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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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통계 데이터 활용도 높아


서울 금천구 관계자가 디지털펜으로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가 치매안심센터의 검사 서류 작성 과정에서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반 디지털펜을 활용해 스마트 행정을 구현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기존 종이 서식에 디지털펜을 사용해 작성하면 작성 내용을 실시간으로 디지털 변환하고 전산에 저장해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산화한 내용은 다양한 통계 데이터로 업무에 활용된다. 기존 인지검사 방식은 작성된 검사 용지의 내용을 별도로 입력하고 검사 문항별로 점수를 직접 합산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디지털펜은 인공지능(AI) 학습으로 필기 속도와 압력 등을 분석해 개인을 특정할 수 있다.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금천구는 주민 2800여명의 필기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인공지능 통합 플랫폼(AI HUB)에 학습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치매안심센터에 디지털펜 사용이 정착되면 치매 환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스마트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서유미 기자
2024-02-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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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