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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앙공원1지구 타당성 검증 결과·자료 모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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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선분양 전환 추진
신속·투명한 사회적 합의 모색
“사업자 분쟁 행정 관여 사안 아냐”

선분양으로 전환을 추진하는 광주 중앙공원1지구 개발사업과 관련, 광주시가 신속하고 투명한 사회적 합의를 위해 타당성 검증결과 등 모든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7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앙공원 1지구 선분양 전환을 결정하기 위해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증결과와 논의 과정 등을 즉시, 모두 공개할 것”이라며 “신속·투명·공개 3원칙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특히 “중앙공원 1지구 개발 사업의 목적은 아파트 공급이 아닌 공원을 지키는 것”이라며 “모든 자료 공개를 통해 오해의 소지가 해소됐다고 판단이 되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자 측과 구체적인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합의의 방식과 관련해선 “언론과 시민에게 자료를 공개하는 과정이 바로 사회적 합의”라며 “별개의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자 간 지분율 변경을 둘러싼 다툼에 대해서는 “법정 소송 중이어서 행정이 관여할 사안이 아니다”고 했다.

강 시장은 “지난 1월 광주시는 사업자 측이 후분양에서 선분양 방식으로 바꾸길 원한다면 용적률 증가에 따른 아파트 402가구분, 공공기여금 250억원 감면분, 금융비용 절감액 전액을 환수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을 제시했다”며 “사업자 측이 수용하겠다는 뜻을 전했고, 현재 타당성 검증작업 중이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광주지역 9개 공원(10개 지구)을 대상으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가운데 중앙공원 1지구는 서구 금호동과 화정동, 풍암동 일대 243만 5027㎡ 규모이며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 동 총 2772가구(임대 408가구)의 비공원시설(아파트)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주 홍행기 기자
2024-02-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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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