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문을 연 생태문화전시관에서는 가고일, 크리스티트 게코 등 파충류 2종과 장수풍뎅이, 장수풍뎅이 애벌레, 사슴벌레 등 곤충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된 곤충 중 장수풍뎅이 애벌레는 직접 만져볼 수 있으며, 관람객들을 위한 별도 포토존도 설치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화원이 식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생태관광체험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라섬 서도에 위치한 이화원은 2009년 개장한 테마 식물원으로, 3만4920㎡ 면적에 브라질 커피나무와 이스라엘 가람나무, 하동 녹차나무, 고흥 유자나무 등 다양한 식물군을 구비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