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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꿈트리, 세대공감부터 치매 예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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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 넘어 치매 예방의 중요성 확산”

서울 성북구 치매안심센터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함께 운영 중인 ‘꿈트리(Tree) 프로젝트’가 세대간의 공감을 넘어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꿈트리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과 성북구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정상군 어르신들이 함께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해 의미있는 공예활동과 기부를 통해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세대간 화합과 지역사회 치매 예방에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3일 설명했다.

꿈트리 프로젝트는 ▲비즈 공예 프로그램 ▲키링 기부 및 전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활동 영상 및 사진 앨범 제작으로 운영된다.

성북구 치매안심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함께 운영하는 ‘꿈트리 프로젝트’의 참여자가 비즈 공예를 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비즈 공예 프로그램은 월 1회, 총 3회기로 운영한다. 정상군 어르신 30명과 청소년 3명, 작업치료사가 함께 치매인식개선 홍보 키링을 제작해 캠페인 활동 시 지역주민과 치매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기부한다.

성북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전홍준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꿈트리 프로젝트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이 더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내 세대 간의 활발한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다양한 연령층에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성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교육 및 인식개선사업, 치매 안심마을 운영,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비와 감별검사비 지원, 실종예방서비스, 조호물품 지원, 치매가족모임, 인지프로그램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치매안심센터(02-918-222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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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