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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다자녀가구 전세 대출이자 120가구에 최대 10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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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시청.
경기 용인시는 올해 2차분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은 부모·자녀가 모두 용인시에 거주하는 120가구로서 동일 가구 내 18세 이하 자녀 2인 이상,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1031만 3843원),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주거용 주택 거주자다.

대상자는 오는 6월 3일부터 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가구에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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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