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정원 조성 추진연구회’, 첫 간담회서 활동 방향 모색
지방정원 조성 배경과 필요성 공유, 연구 방향 및 일정 계획 논의
연구 분야별 전문성 고려한 역할 분담, 용역 추진 및 선진지 답사 계획 수립
‘정원 연구회’는 대표의원으로 오승철 의원, 강성삼·정병용·최훈종 의원 4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쾌적하고 테마가 있는 정원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올 한 해 정책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정원 연구회에 따르면, 정원과 관련해 ▲국내외 정원 사례조사 ▲하남시 현황에 대한 자료 수집·분석을 정원 조성 정책용역에 담아 결과를 도출해 나갈 것이며, 지리적·환경적·교통적·경제적 측면을 고려한 하남시만의 특색을 지닌 정원 조성을 이룬다는 목표다.
이날 첫 간담회는 연구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한 위원별 역할 분담을 통해 연구의 단계별 절차, 방향 및 연간 일정을 협의하고 연구 용역, 선진지 견학 등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연구의 주요 일정으로는 6월 중 하남시 정원 조성 연구 용역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12월경 최종 연구 결과 발표까지 차례로 연구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오는 7월에는 타 지자체의 우수 정원을 선정해 방문을 추진하며,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하남시 정원 조성 정책연구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어 오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연구회 활동의 첫걸음으로, 앞으로 연구회가 지속적인 연구와 토론을 통해 하남시 정원 조성 사업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원 연구회’ 대표의원인 오 의원은 지난해 9월 개회한 제324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사한강공원을 하남시 정원1호로 조성하자’라고 제안한 바 있으며, 하남시에서도 이에 발맞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미사한강공원 공원조성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