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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하단~녹산 도시철도 2026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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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신도시 구간 지하화 결정

부산지역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이 2026년 착공 목표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하단~녹산선 사업비가 1조 4489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명지국제신도시 구간 지하화 사업비가 반영되면서 당초 1조 1265억원에서 3224억원 증액됐다.

하단~녹산선은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을 연장해 을숙도, 명지국제신도시, 녹산국가산업단지까지 13.47㎞를 연결하는 도시철도다. 정거장 11곳과 차량기지 1곳이 설치된다. 이 사업은 2022년 6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기본계획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종합평가(AHP) 0.542로 경제성이 있다고 평가됐다. 당초 명지국제신도시 구간을 고가 다리를 지어 통과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시민공청회에서 명지국제신도시 2.3㎞를 지하화해달라는 주민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시는 기본계획에 반영해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했다. 사업비가 증액되면서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거쳐 총사업비가 확정됐다. 시는 2026년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하단~녹산선이 개통하면 대규모 개발로 점차 늘어나는 서부산권 대중교통 수요를 감당하고,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부산 정철욱 기자
2024-08-2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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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