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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란 서울시의원 “교문 나서면 쌩쌩 달리는 차들, 목일중·신목고 통학로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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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최 의원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목일중·신목고 통학로 안전점검 나서
황희 국회의원 소개,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도 함께 현장 점검
“목동은 서울시에서 자전거 이용률이 가장 높아 통학로 안전 대책 마련 시급”


최재란 서울시의원은 황희 국회의원과 함께 지난 23일 오후 2시, 양천구 목일중학교와 신목고등학교 통학로 교통안전 점검에 나섰다. (가운데) 최재란 서울시의원, 맨 오른쪽 황희 국회의원


통학로 안전에 위협을 받는 양천구 목일중학교와 신목고등학교 학생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자 안전점검에 나섰다.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황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갑)과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대표들과 함께 목일중학교와 신목고등학교 통학로 일대 교통안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 자리는 황희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 전문가들이 함께해 직접 도보로 학교 주변을 걸으며,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서구 염창 나들목에서 광명시를 잇는 안양천로는 평소 차량 이동이 많기로 유명하다. 양천구 목일중학교와 신목고등학교 교문을 나서면 바로 이 안양천로를 마주하게 된다. 이곳은 주변 도로의 차량 속도가 빠르고, 학교 앞 보행로가 좁아 학생의 안전을 위협받는 곳으로 학부모의 걱정이 깊다.

황희 국회의원은 “지난 2018년 직선형 도로를 곡선으로 바꿔 목동초 통학로를 개선한 경험이 있다”면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목동은 서울시에서 자전거 이용률이 가장 높은 곳이고 학생들 상당수가 자전거로 통학하고 있으나 좁은 길과 분리되지 않은 자전거 도로로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간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통학로 개선 사업과 위험도로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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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