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에서는 성북마을미디어네트워크의 한 해 동안의 마을미디어 컨텐츠 제작 활동 사례를 주민들과 공유했다. 성마미는 성북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마을미디어 활동가 중심으로 구성된 자생단체로 지난 2021년 12월에 출범해 현재 24개 단체가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올 한 해 동안 성북구 마을미디어 발전에 이바지한 주민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아코디언 및 기타 공연, 실버중창단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마을미디어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성북구 마을미디어가 더 널리 퍼져나가기를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미디어 장비 대여, 시설 대관, 미디어 교육, 시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민뿐만 아니라 성북구 소재 회사 또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마을TV 홈페이지(www.sbtv.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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