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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전 도민 ‘기후보험’ 시행···34억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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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한랭질환 및 감염병 진단비 보장, 기후 상해 위로금 보장




경기도가 3월부터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을 시행한다.

경기도에서 개발·기획한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로 인한 건강 피해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정책보험이다. 폭염·한파 등으로 발생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 취약계층 추가 지원을 통해 기후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후보험은 1천 400만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가입 방식으로 운영되며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위로금을 정액 지원한다.

특히 기후취약계층 16만여 명에게는 ▲온열질환·한랭질환 입원비 ▲기상특보 시 의료기관 교통비 ▲기후재해 시 구급차 이·후송비 ▲기후재해 정신적 피해 지원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기후보험은 1년 단위 계약으로 시행되며, 약 34억 원의 예산을 경기도가 전액 지원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8월 ‘민선 8기 후반기 중점과제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도민 대상 기후보험 가입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적극적인 공공재로 기후보험은 기후위기 시대에 필수적인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특히 도민의 부담을 줄이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위기 대응의 새로운 모델로 타 지자체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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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