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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서울시의원 “청소년 인구수 5위·문화시설 최하위권 강서, 마곡 유보지 청소년 문화시설 건립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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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략적 미래 유보지’로 설정 후 나대지로 방치해 쓰레기, 해충 민원 잇따라
강서구, 청소년 인구수 5위인 반면 인구 1만 명당 문화시설 수 서울시 전체 0.98개에 한참 모자란 0.41개로 자치구 중 최하위권


지난 17일 김경 위원장 주재로 열린 마곡 유보지 활용 관련 간담회(SH공사 및 산업입지과 참석)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17일 마곡 산업단지 내 유보지 활용과 관련해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시 산업입지과와의 간담회를 가지고, 해당 부지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육시설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강력히 전달했다.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 온 마곡도시개발사업지의 일부로서 일반산업단지 1,123,790.3㎡에 포함되었던 유보지는 74,989㎡의 면적으로, 서울시는 ‘마곡 R&D 융복합 혁신거점 구축 계획’을 수립해 2020년 이후의 산업 트렌드 변화에 따라 대응하겠다며 해당 부지를 ‘전략적 미래 유보지’로 설정했지만, 현재까지 나대지 상태로 방치하고 있다.


지난 17일 김경 위원장 주재로 열린 마곡 유보지 활용 관련 간담회(SH공사 및 산업입지과 참석)


강서구는 해당 부지가 2009년 도시개발사업 착공 이후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되어 오면서 각종 쓰레기 투척과 모기 발생, 도시 미관 저해 등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유보지에 대한 조기 공급이 필요하다며 지난해 6월 서울시에 건의하였으나 여전히 아무런 조치가 없는 상황이다.

또한 마곡 지역의 도시개발로 인하여 대규모 인구 유입이 있었음에도 문화체육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은 부족하다는 실정을 알리며, 유보지 활용을 통해 이를 해소해 달라는 의견도 함께 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대규모 개발계획에 주민편익시설 건립이 빠져 있다는 것부터 아이러니하다. 강서구의 인구 1만 명당 문화시설 수는 0.41개로 서울시 전체 0.98개 대비 42% 수준에 불과해 문화시설 인프라 부족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특히 강서 지역 청소년 인구 규모가 5위인 것을 감안하면 청소년 대상 문화시설 확대는 매우 절실하다. 지금이야말로 미래 인적 자산인 청소년을 위해 ‘전략적 미래 유보지’를 활용할 적기가 아니겠는가. 이러한 시급성을 고려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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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