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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 가상현실’ 속 안전 교육…인파 밀집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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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실제 성수동 모습 구현


‘인파 밀집 사고 대응 가상현실(VR) 교육’ 콘텐츠 화면 속 성수역 모습.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성수동을 배경으로 한 ‘인파 밀집 사고 대응 가상현실(VR) 체험 예방 교육’을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 공간에서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인파 사고를 가상현실로 체험하며, 체계적인 예방과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음 달 3일부터 10일까지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열리며, 초등학생, 장애인 등 재난 약자와 성수동 지역의 주요 유동 인구층인 20대 성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회당 20명씩 총 5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인파 사고의 위험성과 안전 수칙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은 뒤, VR기기를 착용해 성수역과 연무장길 등 실제 공간을 배경으로 인파가 몰릴 때의 행동 요령과 대처 방법을 실습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단계별 시나리오도 마련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교육을 통해 구민 모두가 인파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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