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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 핵심” 동대구~창원 고속철 국가계획 반영 촉구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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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 국회의원 5명 공동 주최
“교통 접근성 향상·산업 활성화 기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토론회 모습. 2025.10.30.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김종양·윤한홍·이종욱·최형두·허성무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시가 주관했다.

이들 의원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 사업(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을 반드시 반영하고 조속히 추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행사에서는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반영 촉구 서명식’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염원하는 ‘피켓 세리머니’도 진행했다.

정창용 경남연구원 경남공공투자관리센터장은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 센터장은 이 사업이 교통 접근성 향상과 초광역 경제권 형성, 산업·물류 활성화, 인구 유입·지역 사회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 동남권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각계 철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동대구~창원 고속화 사업 필요성을 주장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전략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는 동대구에서 밀양, 김해 진영, 창원으로 이어지는 복선전철 고속화(설계속도 시속 250㎞급) 사업이다. 가덕신공항 개항과 맞물려 가덕도 연결도 염두하고 있다.

동대구~창원 구간만 보면, 총길이는 84.52㎞·사업비는 2조 9841억원으로 추산된다.

경부선 경산~밀양 구간을 직선화하고 밀양~진영 간 철도를 신설하는 게 골자다. 삼랑진으로 우회해 경전선으로 진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려는 게 시 계획이다.

현재 서울~대전~동대구~부산 구간은 KTX만 다니는 고속 전용선이지만 동대구~창원 구간은 KTX·새마을호·무궁화호가 함께 운행하는 저속 일반철도다.

대구~창원 고속화철도가 구축되면 창원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 2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창원중앙역~가덕도신공항 구간은 기존 선로(부전마산선, 부산신항선)를 활용한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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