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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삼성 P5 건설, 진심으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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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평택시 제공)


삼성전자가 ‘평택 5공장(P5)’ 건립 재개를 공식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이 17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다섯 번째로 건립되는 반도체 라인인 P5는 2023년 기초공사에 들어갔으나 지난해 초 중단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삼성전자는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어 평택사업장 5라인의 골조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2015년 삼성전자가 평택에 첫 삽을 뜬 이후부터 지역의 경제는 크게 성장했고, 2017년 평택에서 처음으로 반도체를 생산한 이후부터 평택시는 ‘세계 반도체 수도’로 급부상했다”면서 “평택의 자부심이자 경제의 핵심인 삼성전자가 다시 투자를 결정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재투자를 통해 삼성전자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적 리더십을 회복하길 바라고, 나아가 지역 차원에서도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평택시도 지금까지 구축해 온 반도체 생태계를 이번 계기로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는 현재 3기의 반도체 라인이 가동 중이며, 준공 전인 4공장은 일부 라인이 가동되고 있다. 여기에 차세대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할 5공장까지 본격 추진되면, 평택은 AI 반도체 시대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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